애니메이션 내 존재감과 상징성에 비해 상품화가 제한된 가자C 프라모델. HGUC 전개, 특징과 단점, 그리고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 유니콘 Ver.까지 총정리했습니다.
1) 프라모델 전개 현황
가자C는 하만 칸 휘하 엑시즈 네오지온 소속 기체로, 출연 빈도에 비해 상품화가 제한적인 사례입니다.
- HGUC 시리즈 : 하만 칸 전용기가 먼저 발매, 이후 100엔 추가 가격으로 기체 번호 씰과 간이 스탠드가 포함된 양산기 발매.
- 레진킷 : 해외 원형사에서 1/100 스케일 레진킷을 출시한 전력이 있음.
- 개조 사례 : 일부 모델러들의 MG 프레임 개조작 존재. 하지만 공식 상품은 극히 한정적.
정리 : 하만 전용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상품화는 HGUC와 일부 레진킷에 불과합니다.
2) HGUC 가자C의 특징
· 색분할과 디테일
- 덕트·패널 라인에 세밀한 색분할 시도 → 스티커 사용 최소화.
- 복잡한 색조합에도 불구, 손목 이외에는 스티커 거의 불필요.
- 흉부 클리어 파츠와 은박씰, 연질 파츠가 외관 고급스러움에 기여.
· 가변 구조
- 내부 프레임 같은 정교한 설계로 조립 손맛이 뛰어남.
- 손등 커버 교체 외엔 별도 탈착 없는 완전 변형 가능.
- HGUC 라인에서도 드문 고도 변형 기믹 재현.
3) 구조적 단점과 내구성
· 고정성 부족
- C형 파츠 다수 사용으로 결합력 약화.
- 고관절 폴리캡이 내구성 취약, 장기 전시 시 헐거워짐.
· 어깨 및 가변 기믹
- 어깨 고정이 회전식 핀 고정 → 파손 위험 ↑.
- 폴리캡리스 과도기 설계라 내구성 저하 우려.
- 포징 시 관절이 흘러내려 자세 유지 어려움.
· 사출 특성
- 2000년대 킷 특성상 게이트 자국이 크게 남음.
총평 : 전시용으론 훌륭하나, 빈번한 포징에는 부적합.
4) 종합 평가
- 프로포션 충실 재현.
- 색분할 완성도 높음, 스티커 의존 적음.
- 완전 변형 기믹 구현 → 가조립만으로도 높은 완성도.
따라서 팬덤 내 평가는 “단점은 있으나 소장할 만한 평작”.
5)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– HGUC 유니콘 Ver.
출시 | 2013년 11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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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 | 4,900엔 |
구성 | HGUC 아이잭 · 가자C · 기라 도가 (합본 세트) |
가자C 변경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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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 색변경이 아닌 신규 조형 포함이라는 점에서 컬렉터 가치가 높음.
6) 최종 총평
가자C는 애니메이션 내 존재감에 비해 상품화는 적지만, HGUC 킷은 색분할·가변기믹·프로포션에서 충실한 재현을 보여줍니다. 내구성 문제는 있으나,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을 포함하면 희소성과 소장가치는 충분히 확보된 아이템이라 평가됩니다.